민주주의 체험하러 온 솔빛초등학교 학생들

김영현 의원, 솔빛초등학교 견학 현장 직접 방문해 지방의회제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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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민주주의 체험하러 온 솔빛초등학교 학생들



[PEDIEN]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반곡동 솔빛초등학교 6학년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의회교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첫 현장학습으로 세종시의회 견학 체험을 선택한 솔빛초등학교 학생들은 들뜬 모습으로 세종시의회를 방문했다.

그리고 1층 의회홍보관을 견학하고 조례·예산 등을 의결하는 곳이 의회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종시의회에서 운영되는 4개의 상임위원회에 대해 경청하며 “학교 급식”, “괴화산 환경관리”, “주차장 관리” 등 각자의 관심 분야를 어떤 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는지 알아갔다.

특히 이날 해당 지역구 김영현 의원은 현장에 방문해 솔빛초등학교 학생들을 본회의장 입구 앞에서 직접 맞이했다.

더불어 학생들에게 직접 시의원의 역할과 선출방식 등 다소 어려운 지방의회 제도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반곡동을 대표하는 의원님을 처음 뵀는데, 신기했고 지방의회가 어떤 곳인지 학교 수업 시간보다 훨씬 이해가 잘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2분 발언 주제로 학생들은 “괴화산 주변 나무 정리 관리 필요”, “반곡·집현동 버스노선 다양화”, “4생활권 놀이공간 조성 필요” 등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했다.

발표한 학생은 “본회의장에서 발표한다는 게 이렇게 긴장되는 일인지 몰랐다 자유발언을 하는 의원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졌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학교 교육환경’을 주제로 학급을 대표하는 의견을 만들어 가는 표결 체험을 시작으로 의회 퀴즈를 풀며 견학 체험을 마무리했다.

또한 학생들은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 ‘2023년 어깨동무 민주시민교육’에 참여해 모의 투·개표를 체험하고 선거홍보관을 관람했다.

이후 투·개표 체험을 한 학생들은 사뭇 신중한 표정으로 투표에 임하며 훗날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유권자가 되기 위한 예행연습을 마쳤다.

김 의원은 “솔빛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지방의원의 역할을 알려주고 반곡동을 위해 하는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올해 첫 현장학습으로 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이 뜻깊은 경험을 안고 집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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