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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부산시의 사회적경제 민관정책협의기구인 ‘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의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심의 및 공동대표 선출 등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부산네트워크’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주도하기 위해 부산시, 시민단체, 학계, 언론·여성계, 경제계 등 72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범시민 단체이다.
부산시 경제부시장,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 부산YMCA 사무총장, 부산YWCA 사무총장, 부산경실련 공동대표,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2022년도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와 판로지원을 적극 추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에 시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우수기관은 연제구청, 수영구청, 부산관광공사, 부산시설공단,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주택금융공사이다.
이어 안건심의를 위해 공동대표인 이영활 상공회의소 부회장 주재로 2022년 사업 및 결산, 감사보고 공동대표와 감사 선출 및 2023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의 주요 사업으로는 부산지역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 이용실적 조사 정책토론회 개최 사회적경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캠페인 전개 등이 있다.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사회적경제는 기존 사회서비스 개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상생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 추구와 함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혁신과 발전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시는 사회적경제가 가진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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