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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새샘키즈어린이집이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8일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새샘마을 5단지에 위치한 새샘키즈어린이집은 원아들에게 경제개념과 나눔활동을 가르쳐주기 위해 이날 아나바다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소담동지사협의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에 지정 기탁했다.
새샘키즈어린이집은 지난해 소담동 특화사업인 ‘희망드림 저금통’에 참여해 원아들이 채워온 48개의 저금통을 시작으로 3년 연속 기부를 실천한 최초의 어린이집이다.
박민정 원장은 “3년동안 기부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했기 때문”이라며 “이 모든 과정이 우리 아이들에게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주연 소담동장은 “3년 연속 소담동에 기부해 주신 것을 보면서 더욱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미래의 주인공으로 자라날 새싹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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