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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호흡기 질환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19주차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6.2명으로 이번 절기 유행기준인 4.9명의 3.3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15주차 4.3명과 비교하면 3.7배 이상 늘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 총 진료환자수 ×1000인플루엔자 증상은 38도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이다.
이처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 양상은 큰 일교차와 봄철 활동량 증가, 실내외 마스크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플루엔자 의심증상 발생 때 의료기관 방문·진료 기침예절 실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류미수 복지건강국장은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인플루엔자 진단 때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등교를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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