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포상관광객 울산으로 몰려온다”

5월 말~7월 중순, 대만 포상관광객 300여명 울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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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가 코로나19 해제에 따라 선제적으로 펼쳐 온 해외관광객 유치 홍보사업이 톡톡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울산시는 대만의 보험회사인 푸본생명보험사의 임직원 등 외국인 포상관광객 총 300여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만 관광객 유치는 울산시가 올해 초 시행한 ‘2023 울산관광 정책설명회’와 연계한 답사여행에 참여한 국내 여행사의 추천으로 성사돼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를 유치한 국내 여행사 ㈜화방관광 한무량 대표이사는 “울산관광 정책설명회를 통해 울산의 관광자원의 매력과 특전에 대해 알게 됐다”며 “꼭 한번 와서 봐야 할 관광지라는 생각으로 이들에게 포상관광지로 울산을 강력 추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필리핀 포상관광객 170명을 시작으로 이번 대만 관광객까지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울산을 찾고 있다”며 “지금까지 펼쳐온 외국인 관광객 유치 판촉이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경쟁력 있는 판촉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유치한 포상관광객은 5월 31일부터 7월까지 총 7회에 걸쳐 대한민국을 방문해 울산과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울산에서는 이틀 동안 대왕암공원,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태화강 국가정원, 외고산옹기마을 등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찾는다.

특히 1, 2차 방문자들은 올해 새롭게 부활한 울산공업축제도 찾아 다양한 행사를 만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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