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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은 지난 26일 경기도체육회 정상화 및 역할 강화를 위한 ‘경기도체육회 혁신발전 TF’ 회의에 참석해 직장운동경기부·체육시설 위탁 운영 업무의 체육회 이관과 체육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 받고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체육회 혁신발전 TF’는 지난해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경기도체육회 관련 위탁업무 이관, 조직 활성화, 선거제도 개선,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 등의 문제점을 조속히 해결하고 혁신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 제안으로 경기도의회, 경기도,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TF다.
이날 2차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직장운동경기부·체육시설 위탁 운영 업무의 체육회 이관 안건을 포함해 경기도체육회·장애인체육회 북부분원 설치 용역, 경기도형 스포츠포인트제, 스포츠 취약계층 관람 지원 등과 관련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한 경기도체육회의 정상화는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그동안 당사자 중심의 정책발굴 제안, 혁신방안 마련, 체육회 활성화를 위한 예산증액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온 만큼 오는 6월 안으로 GH공사에 위탁된 업무의 경기도체육회 이관 등 현안들이 마무리되어 경기도체육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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