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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30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시·구·공사 재난안전 업무 관리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재난안전 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9조의2에 따라 실시되는 법정교육으로 최근 고조된 재난 안전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고 재난안전 담당자의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됐다.
교육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총 37종 매뉴얼을 직접 작성 운용하고 있는 재난관리수습부서 및 13개 협업기능 주관부서 재난업무 관리자 ·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국가 재난관리체계의 이해 위기관리 매뉴얼 업무체계의 이해 위기관리매뉴얼 주무부서 및 협업부서 간 기능의 이해 위기관리 매뉴얼과 대응훈련의 이해 재난심리회복지원의 이해 재난대응기구의 구성 및 재난현장 수습지원 절차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지난해부터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 및 산직동 산불 등 대형사회재난이 연달아 발생해, 재난 현장의 작동성 강화를 위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등의 전문교육이 필요했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교육이 재난안전 업무담당자로서 담당업무를 이해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더 많은 전문교육 기회를 희망했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작년부터 발생한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 등에 대한 유사재난 방지대책 일환으로 대전시 재난안전 종사자 전문교육을 연 1회에서 연 2회로 강화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수습 체계 및 대응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져 담당자들의 현장대응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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