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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치매극복의 날’을 앞두고 치매극복 주간행사로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28일부터 8월17일까지 실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전남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2023 광주시 치매인식개선 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치매의 부정적 인식개선 및 편견 해소,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응원, 치매예방 실천을 주제로 8절 도화지에 채색 재료 제한없이 그리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6점을 선정하고 최우수상 고학년·저학년 각 1명씩 우수상 고학년·저학년 각 2명씩 장려상 고학년·저학년 각 5명씩 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전시회와 홍보콘텐츠 제작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상작 발표는 9월5일 개별 연락 또는 광주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며 9월20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또 광주광역치매센터 유튜브에서는 어린이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애니메이션 ‘코코할머니가 이상해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송혜자 건강정책과장은 “이번 그림 공모전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편견과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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