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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립미술관은 오는 7월 8일 오후 2시 시립미술관 지하 1층 교육실에서 ‘어느 정도 예술공동체 : 부기우기 미술관’ 전시와 연계한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는 이번 전시의 기획자 8인 중 한 명인 신지호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신지호 교수는 전시에서 ‘확장 가상 세계, 초연결 그리고 공간’이라는 제목으로 한 분야를 맡아 더크로싱랩 김보슬 그라플랙스의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이들의 작업을 확장 가상 세계의 관점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관람자가 수동적 관찰자에서 벗어나 ‘작품, 환경 및 우리 자신 사이의 다차원적 대화에 적극 참여하는 참여자가 될 것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강연 후 강연자와 청중들이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을 통해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되어있다.
수강생은 선착순 50명 모집하며 전자우편으로 신청 하면 된다.
미술관 입장료외에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동반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교 1학년~3학년은 부모 동반 시 수강 가능하나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거나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이 선보이는 ‘어느 정도 예술공동체 : 부기우기 미술관’ 전시는 6월 8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되며 탈분야와 분야 간의 융합을 꾀하는 새로운 형태의 현대미술 전시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8인의 기획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전시형식을 통해, 실험적 현대미술의 최전선을 견인하는데 의의를 가진다.
참여작가는 사이먼 후지와라, 제레미 델러, 마테오 마테, 양유연, 로와정, 윤종숙, 한선우 등 6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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