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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서정현 의원이 지난 29일 대부해양본부에서 개최된 ‘‘똑버스 이동케어’ 도입 설명회’에 참석해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똑버스 이동케어’는 수요응답형버스로 대부도 일원에서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교통취약계층의 실시간 호출에 따라 경로를 변경해 운행된다.
경기도 통합교통 애플리케이션인 “똑타” 또는 유선콜을 통해 호출할 수 있으며 현대자동차에서 사회공헌기금 사업으로 3년간 무상지원하는 2대의 버스로 운영된다.
서정현 의원은 “똑버스 이동케어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대부도에 거주하는 교통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이동권이 보장되기를 바란다”며도 “일반적으로 알려진 대부도의 관광지 이미지와는 달리, 농·어업 등에 종사하는 현지 원주민들은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인해 큰 불편함을 겪고 있는 실정”이며 “이번 똑버스 운영이 대부도 지역 원주민들의 열악한 생활환경에 사회적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설명회에는 서정현 의원을 비롯해 인치권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 안산시의회 이대구 의원, 안산시청 이범열 환경교통국장, 경기교통공사 박태희 교통사업처장, 현대자동차 허준석 책임연구원이 참석해 ‘똑버스 이동케어’ 도입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과 차량 시승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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