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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공공건축물의 기획부터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제3기 광주시 공공건축가’를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민간전문가 제도인 공공건축가를 2기에 걸쳐 운영, 광주대표도서관과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등에 참여했다.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사업 등 디자인 품질 향상과 도시공간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정·자문 역할을 한다.
공공건축가로 위촉되면 설계공모대상 공공건축의 기획·설계 재개발사업 등 정비계획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자문 등 공공건축 분야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건축, 도시, 조경 등 3개 분야 총 20명이다.
자격요건은 건축사, 건축·도시·조경 관련 기술사 또는 학교나 공인된 연구기관의 부교수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공공건축가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공공건축물의 품격과 광주의 도시디자인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공공건축가 공개모집에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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