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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일국제교류협회)는 일본 토야마현의회를 방문, 2018년부터 중단되었던 양 의회 간 교류를 재개한다.
교류협회 회원 및 사무처 직원 등 11명으로 꾸려진 이번 방문단은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토야마현 의회의장 및 지사 예방, 토야마현 의사당 견학, 한일우호의원연맹 간담, 토야마현 현지시찰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8월 1일에는 야마모토 토오루 토야마현의회의장과 닛타 하치로 토야마현 지사를 예방하고 한일우호의원연맹 이가라시 쓰토무 회장 주재로 간담을 진행한다.
8월 2일에는 일본의 알프스라고도 불리는 토야마현의 대표 관광자원인 다테야마 쿠로베 알펜루트를 시찰하고 3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이노쿠라 합장촌과 전통 산업관 등을 방문한다.
최승순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토야마현은 지난 1993년부터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에서 교류협정을 체결 후 활발히 교류해 왔으며 양 도-현 의회 간에도 활발한 우호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다”며 “코로나19로 2018년 토야마현의회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방문을 마지막으로 방문 교류가 잠시 중단되었으나 금번 방문을 통해 일본과의 교류를 이어가게 된 것에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야마현은 일본 혼슈 중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4,247.61㎢ 인구는 2022년 기준 약 100만명으로 관광산업이 발달, 자연환경은 물론 생활·문화·인구 등 여러 면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유사한 점이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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