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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중앙당과 지방의회가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며 당력을 집중할 것을 밝혔다.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와 전국기초의회의원협의회 소속 의원들은 국회에서 정청래 당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지방의회법 제정 건의서를 전달했다. 또한, 지방의회법 제정 공동 추진을 위한 서명식도 함께 진행하며 힘을 모았다.
간담회에는 최종현, 박열완 대표를 비롯한 광역·기초의원 30여명이 참석했고, 중앙당에서는 정청래 당대표, 조승래 사무총장, 이해식 전략기획위원장,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이 함께했다.
정청래 대표는 지방의회 독립적인 법안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방의회법 제정에 적극 동의했다. 그는 지방의회가 독립적이고 자율적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종현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는 지방의회가 주민 삶 개선과 지역 맞춤형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 강화를 위한 중앙당의 지원을 요청했다.
박열완 기초의회의원협의회 대표는 지방의회 위상과 역할 강화에 대한 중앙당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며, 지방의회가 바로 서야 지방정부가 강해지고 대한민국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지방의회 의원들은 정청래 당대표에게 지방의회법 제정, 행정안전부 지방의회국 신설, 국회 산하 광역의회 법령 자문위원회 신설 등을 건의했다.
정청래 대표,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 조승래 사무총장, 최종현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 박열완 기초의회의원협의회 대표는 지방의회법 공동 추진을 위한 서명판에 서명하며 의지를 다졌다.
지방의회 의원들은 건의서 전달과 공동 서명식 후 ‘지방의회법 제정하자’, ‘자치분권 실현해 지방선거 승리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정청래 대표와 박승원 위원장도 함께 구호를 외치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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