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 폭염 취약대 안전사고 예방 강화

농경지 드론 순찰, 나홀로 도보여행객 등 폭염 안전사고 예방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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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 폭염 취약대 안전사고 예방 강화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야외활동이 빈번한 동부 중산간 농경지를 중심으로 온열질환 피해 예방과 함께 나홀로 도보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폭염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주요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경로당 방문,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 및 야외활동 자제 지도 폭염특보 시 야외 영농활동 자제 마을방송 협조 요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문안 순찰 농업인 대상 시원한 생수 제공 및 휴식 권유 등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 예찰활동의 기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드론을 이용한 공중순찰을 추진한다.

드론으로 폭염 온열환자 발생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출동해 가까운 보건진료소로 이송할 예정이다.

송상근 동부행복센터장은 “동부 중산간은 전형적인 농산촌 지역으로 농경지와 오름이 산재하고 노인인구가 많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매우 취약하다”며 “자치경찰단은 우리 동네 파수꾼으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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