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지역 인프라 활용 산업 현장 살펴

지역 친화형 미래산업 육성 현장 방문으로 강원도 특화산업 정책 연구 실시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강원도의회청사전경(사진=강원도의회)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8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이틀간 철원군 일원에서 의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8월 24일에는 철원 지역 대표 연구기관인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을 방문해,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연구원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식물병리연구실, 파일롯동 등 연구원 주요 시설을 시찰하며 현장 직원들과 연구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8월 25일에는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퀀텀닷 LED조명 실증사업 현장인, 철원샘통고추냉이를 방문했다.

작물에 최적화된 보광형 퀀텀닷조명 설비를 구축해 고추냉이 생육기간을 단축하고 방문객 체험을 접목해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등 스마트 농업 및 6차산업의 성공사례를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금번 현지시찰에서 경제산업위원들은 6차산업은 농촌지역의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 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 융복합 산업이자 창조산업으로서 강원특별자치도가 나아가야 할 미래산업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제도적 기반 마련을 비롯한 정책적 역량을 모으는 데 동의했다.

김기철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은 “현재 경제의 패러다임은 제4차산업혁명시대의 도래로 요구되는 고기능, 다기능, 소형 소재 특성을 이용한 고부가가치화로 변모하고 있으며 이러한 산업의 고도화에 따른 다양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서 나노소재 융복합화, 양자점 등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하며 “강원도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혁신 허브 기관 및 신산업육성을 위한 전문연구기관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도내 산업이 한 단계 재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자체 의회

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