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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합동캠페인’을 11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제주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제주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도내 6개보건소, 제주시·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며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 캠페인이 축소·중단됐으나, 올해는 건강부스를 설치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을 안내했다.
또한, 심뇌혈관예방관리주간에 도내 6개 보건소는 관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대중매체 등에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꾸준히 관리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수칙에 따라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30~40대는 흡연, 음주 등 건강 위험요인이 많고 고혈압인지율, 당뇨병인지율, 고콜로스테롤인지율 이 높지 않은 만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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