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제23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시상식 개최

한국화, 양화 등 5개 부문 우수작품 오는 11월 4일까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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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PEDIEN] 대전 서구는 서구문화원이 주최한 제23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시상식을 17일 대전서구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전국 공모를 통해 우수한 여성작가를 발굴하고 여성 미술인들의 전문작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번 미술대전에서는 전국에서 총 489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상 1점을 비롯해 최우수상 4점 등 총 273점의 입상작을 배출했다.

대상에는 양화 부문 김주희 작가의 ‘It’s the time of the season‘이 선정됐고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한국화 부문에서 김민지 작가의 ’어느 여름날‘, 수채화 부문에서 김정희 작가의 ’인생은 아름다워Ⅰ‘, 캘리그래피 부문에서 윤명옥 작가의 ’삶‘, 입체 부문에서 김유희 작가의 ’꽃으로 행복을 잇다‘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다수의 작가가 입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번 입상 작품들은 서구문화원 1층 갤러리에 다음달 4일까지 19일간 전시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대상을 수여한 서철모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이 여성 미술계를 선도하는 견인차 구실을 하고 우리나라 미술 발전에도 더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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