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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은 24일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과 파주시와의 정담회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조속한 이전을 위한 파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이날 이용욱 의원은 “2021년 운정신도시 A3 부지로 경과원의 파주시 유치가 확정된 이후 4번에 걸쳐 실무협의회를 추진해 왔지만, 현재 경과원 이전 과정이 사실상 멈춰있다”며 “당초 계획인 2024년 착공, 2025년 개청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파주시가 더욱 적극적으로 경기도와의 협상에 나서야 할 때”고 강조했다.
더불어 “파주시의 재정 부담을 감안한 협상에 임해야 김동연 지사의 임기 중에 경과원 이전을 확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문제와 맞물려 경과원 이전 문제가 지지부진하게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파주시의 지속적 성장 및 발전을 위해서라도 경과원의 파주시 이전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 공동단장인 정윤경, 윤태길 도의원, 파주시 지역 조성환, 이용욱, 안명규 도의원을 비롯해 김진기 부시장, 재정경제국장, 시민안전교통국장, 도시발전국장, 파주보건소장, 복지정책과장, 관광과장, 산림휴양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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