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 제32회 정기연주회 개최

다음달 2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오늘은 그대를 위한 선물’ 주제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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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 제32회 정기연주회 홍보 포스터 사진(사진=서구)



[PEDIEN] 대전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은 다음달 2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제3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늘은 그대를 위한 선물’을 주제로 진행되며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 전임지휘자 구병래 지휘, 정혜선 반주, 19명의 합창단 공연과 엘렉톤 김수희, 플루트 김수연, 첼로 임화영, 성악가 루이스초이의 특별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오프닝 무대는 한성훈 작곡가의 가곡을 전통적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아트팝 형식으로 플루트, 오보에, 첼로 협연으로 합창단의 중창으로 선보인다.

또한, 가수 이문세 노래 메들리, The Phantom of the Opera 등 뮤지컬 무대로 유쾌하고 신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한 가지 악기로 수천 개의 소리를 낼 수 있는 엘렉톤 연주자 김수희, 남성적인 다이내믹과 여성적인 섬세함이 공존하는 신비의 목소리로 호평을 받는 카운트 테너 루이스초이가 특별 출연해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서철모 청장은 “1989년 창단한 소리새여성합창단은 지난 34년 동안 서구뿐만이니라 대전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누구나 합창을 쉽고 편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살포시 덮어 두었던 여린 감성들을 깨우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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