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관저2동, 꿈동산어린이집에서 후원금 기탁받아

어린이들의 손으로 정성껏 모은 ‘아나바다’ 수익금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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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구 관저2동 꿈동산어린이집 후원금 기탁 사진(사진=서구)



[PEDIEN] 대전 서구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는 꿈동산어린이집 아동들로부터 이웃돕기 후원금을 기탁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어린이집 아동들이 부모님과 함께 아나바다 행사를 열어 발생한 수익금을 기탁한 것으로 2022년에도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약 60만 3천 원의 기탁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후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연수 원장은 “아이들에 나눔과 기부의 의미를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고 뜻깊게 얻은 아나바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승상 동장은 “아이들의 정성을 따뜻한 마음으로 나눌 수 있도록 해 주신 김연수 원장님께 감사드리고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해 감사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꿈동산어린이집은 2000년 민간어린이집으로 개원해 올해 3월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됐으며 현재 교직원 9명과 어린이 34명이 재원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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