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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4일 새롬종합복지센터 강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특강과 진로 토크 콘서트 ‘잡수다’를 개최한다.
이번 진로 특강과 토크 콘서트는 올해 처음으로 구성되어 운영을 시작한 새롬마을배움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마을의 아이들이 필요한 것을 마을 어른들이 채워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진로 특강은 대상을 학생과 학부모로 나눠 학생에게는 진로 선택이 필요한 이유와 진로를 설정해 나가는 방법을,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진로 고민을 도와주는 방법을 소개한다.
진로 토크 콘서트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직업군을 8가지로 정하고 각 분야 직업인을 초청해 분야별로 별도로 마련된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직업군은 생활안전, 사회안전, 광고홍보, 경영관리, 정보통신, 음식요리, 건강미용, 사회복지 등 8가지 직업 분야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하면 된다.
행복교육지원센터는 마을의 어른이 마을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 성장한 아이들이 다시 마을을 지원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새롬마을배움터 등 마을교육공동체를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새롬마을배움터 행사는 실제 직업인과의 만남으로 직업의 세계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진로 탐색의 시기에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교육지원센터는 시청, 교육청, 마을, 학교와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복컴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추진, 마을배움터 활성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지원, 현장학습 체험터 및 교육지원 발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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