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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은 10일 양평소방서에서 2023년 행정사무감사의 첫 번째 일정을 시작했다.
평소 작지만 주민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정책과 제도에 관심이 많은 이서영 의원은 양평소방서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임야가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고 수도권의 길목에 위치한 양평군의 특징을 고려해 화목보일러로 인한 산불 예방과 위험물 운송차량 및 운전자 자격에 대한 검사 강화를 중심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서영 의원은 양평군 내에 설치된 화목보일러의 현황과 화목보일러로 인해 발생한 화재의 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들은 뒤 “양평군은 경기도에서 가장 큰 기초자치단체이고 전체 면적의 75%가 산림지대여서 화목난로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특히 이서영 의원은 “일회성 계도 활동에 그치지 말고 양평군 의용소방대와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협력관리 체계의 구축을 통해 동절기 동안만이라도 상시적인 화목난로의 관리 강화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이서영 의원은 위험물 운송 차량과 운전자 자격에 대한 검사 강화와 관련해 “광주-원주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그리고 많은 지방도로가 양평군을 지나고 있어 평소에도 교통량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위험물은 사고가 나면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변할 수 있어 운반 차량에 대한 상시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서영 의원은 취약층을 대상으로 보급된 화재경보기의 사후관리를 당부하고 질의응답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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