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황 의원. ‘군포·의왕·안산지역 3기 신도시 광역교통계획’ 개선 촉구

신도시마다 반복되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先교통계획 後도시조성 필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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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성기황 의원. ‘군포·의왕·안산지역 3기 신도시 광역교통계획’ 개선 촉구



[PEDIEN]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성기황 의원 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군포·의왕·안산지역 3기 신도시 개발시 광역교통계획을 개선하고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선제적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다.

성 의원은 “LH보고서에 따르면 2041년까지, 군포·의왕·안산지역의 3기신도시의 외부 발생교통량 유입분포에서 군포·의왕·안산방면 통행량 집중도는 전체대비 40%를 차지할 정도로 과도한 혼잡이 예상된다”며 통과교통과 접근 교통량 완화를 위한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신설, 동서철도 신설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선제적인 광역교통계획을 개선하기 위해 동인선과 신분당선을 연장해 군포·의왕·안산 3기신도시와 인천공항까지 연결하는 동서구간의 새로운 광역철도망을 제시하고 광역·국가철도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계삼 도시정책실장은 “군포·의왕·안산지역의 신도시 개발시 교통문제가 효율적으로 작동될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성의원은 “군포·의왕·안산지역에 조성되는 3기신도시는 문화와 정서가 다른 3개 지역을 포함하기 때문에 주민들간의 공동체적 유대감이 중요하다”며 도시 명칭을 정하는데 있어 주민투표 같은 민주적인 방법으로 결정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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