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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 의회 박재용 의원이 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기회소득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의 토론자로 나서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의 필요성과 가치를 강조했다.
경기도는 장애인과 예술인을 대상으로 기회소득을 지원하고 있다.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활동을 하는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촉진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며 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환경과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 2천 명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도민의 높은 호응에 따라 5천 명을 추가지원하고 있다.
이 제도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서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가치활동 등 개념에 대한 논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토론자로 참여한 박재용 의원은 경기도가 장애인과 예술인에게 기회 소득을 지원하면서 “사회적 참여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전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경기도의 정책이 “사회에서 발생하는 구조적인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한 접근이며 모든 이가 공정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여건을 만들어 주는 매우 의미 있는 노력이다”고 했다.
또한 “장애인기회소득이 경기도의 대표적인 제도로 자리잡고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난 9월 전라북도의회에서 개최한 전북형 장애인 기회소득 도입 논의를 위한 토론회 발제자로 참여하기도 했는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싶습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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