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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윤태길 위원은 21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교육정책국·융합교육국 대상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가스 요금체계 개선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전체 일괄 검토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윤태길 의원은 “일부 지역교육지원청은 2022년 3월부터 용도별로 잘못 적용된 도시가스 요금체계를 개선해 예산 절감을 이뤘지만, 아예 검토되지 않은 교육지원청도 있다”고 지적하며 “경기도교육청과 25개 지역교육지원청 전체 일괄적으로 검토가 필요하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이어 윤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2020년 적극 행정 우수 사례중 하나인 전기요금 과다 징수 사실을 발견하고 환수 조치해 구리·남양주에서는 1억 3천만원, 경기도교육청 전체 9억 5천만원 정도의 교육경비를 절감한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진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은 “현장 사정과 내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극 행정 우수사례나 모범이 되는 사례에 대해 널리 홍보해 시행이 되지 않는 현장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교육경비 절감 등 경기도교육청과 25개 지역교육지원청 모두 해당되는 사항에 대해 정보교류 부족으로 업무가 지연되지 않도록 적극 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감사관에서 관련 부서 간의 업무 협조가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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