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범 도의원, “경기도교육청 무상 체육복 지원 예산 121억 미편성, 임태희 교육감 책임져야”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시행계획 현안 사항 질의답변에서 경기도 교육청 신입생 무상 체육복 지원 예산 121억 미편성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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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국중범 도의원, “경기도교육청 무상 체육복 지원 예산 121억 미편성, 임태희 교육감 책임져야”



[PEDIEN]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의원은 28일에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2024년 도-도 교육청-시·군 교육지원사업 시행계획 현안 사항 질의·답변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신입생 무상 체육복 지원 예산 121억을 미편성한 것을 지적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영훈 교육복지과장은 “추진 준비시간 및 사전 안내 부재로 학교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 2024년에 안정적 기반 마련 후 2025년도에 예산 편성해 지원하고자 한다”고 답변했고이에 국중범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미편성으로 무상 체육복을 지원받지 못하게 됐다”고 도 교육청의 예산 편성 사항을 지적하며 “내년 신입생과 학부모의 상실감과 원망은 오롯이 임태희 교육감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고교 신입생 무상 체육복·교복 등 단체복 지원사업’은 신입생에게 무상으로 체육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경기도가 제안한 경기도-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 사업이다.

이번 경기도교육청에서 2024년 본예산 미편성으로 무상 체육복 지원은 불가능한 상황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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