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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하반기 양성평등기금 4,89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직업훈련 생계비, 질병치료비, 주택임대지원금으로 직업훈련 생계비와 질병치료비는 각각 1세대당 최대 100만원, 주택임대지원금은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직업훈련 생계비는 고용노동부 직업훈련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지원되고 질병치료비는 20일 이상 통원 치료를 받았거나 10일 이상 입원치료를 받은 자에게 지원된다.
주택임대지원금은 영구임대주택 입주예정자 중 임대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한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은 오는 10월 6일까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자치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는 증빙서류 확인 등 사실조사를 거쳐 10월 중 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지원대상자를 확정하고 11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한부모가족이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하며 경제적으로 자립하도록 양성평등기금을 통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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