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업 성공사례 공유로 지역 선순환 이끈다

제주도-제주테크노파크, 19일 ‘제3회 우수기업 초청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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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제주기업 성공사례 공유로 지역 선순환 이끈다



[PEDIEN] 성공한 제주기업의 노하우를 도내 기업들과 정기적으로 공유하며 교류하는 대화의 장이 올해 3번째로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도내 우수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후발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제3회 우수기업 초청세미나’를 19일 오전 7시 30분 제주 볼튼호텔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우수기업 초청 세미나는 앵커기업과 예비기업, 잠재기업의 교류를 통해 성장의 한계를 겪는 도내 기업들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앵커기업: 특정산업이나 지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 예비기업 및 잠재기업: 기업의 혁신성 지수와 성장성 지수를 함께 산출해 상위 50% 이내에 포함된 기업 이날 세미나에는 오영훈 지사,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제주 선도기업과 스타기업, 예비 스타기업 대표 등 60여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우수사례 발표와 기업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도내 기업들의 노력이 제주에 좋은 영향을 미치면서 지역의 선순환 구조를 이끌고 있다”며 “도정에서는 도내 기업들이 기업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조력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지사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도내 기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업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자로 참여한 상장희망기업 ㈜모노리스 김종석 대표는 ㈜모노리스 창업 배경과 기업 소개, 향후 사업 성장 로드맵을 공유하고 우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주에 본사를 둔 ㈜모노리스는 게임파크 구현을 위해 파크 설계, 라이드 및 시설 개발 관련 테마파크 조성과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현재 1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에 열린 첫 세미나에서는 바이오와 물류분야 3개 기업이, 11월에 열린 두 번째 세미나에는 정보통신기술 분야 2개 기업이 우수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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