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부위원장은 2024년 서울시 예산에 대림역 4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예산 2억원이 반영되어 향후 이용객의 이동편의 증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21일 밝혔다.
대림역은 지하철 2호선과 7호선이 두 노선 이용이 가능하며 승하차객이 하루 약 71,900여명에 달할 정도이고 특히 4번출구는 아파트단지 및 학교 밀집 부근으로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데, 승강편의시설이 없어 주민들은 물론 일반 이용객, 교통약자 등의 이동편의가 보장되지 않았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2020년 대림역 4번출구 승강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주민수요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해 지난 4월 말 용역을 준공한 바 있다.
박 부위원장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24년 서울시 본예산에 2억원을 추가 확보하는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섰다.
박 부위원장은 “추후에 부족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더 노력해야겠지만 이용객들의 이동편의 제고에 물꼬를 텄다고 생각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