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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9일 “민생과 도민에 초점을 두고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수립하고 도정 각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강조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청 2청사 자유실에서 문화체육교육, 관광, 농축산, 해양 등 소관 전 부서와 5개 공공기관 현안업무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내년은 민선8기의 반환점을 맞아 도정의 비전과 핵심정책을 구체화해 도민들에게 성과로 보여줘야 하는 해”며 “특히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사, 각종 도민 건의 등에서 도출된 건의사항을 촘촘히 점검해 현안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희현 부지사는 도내 관광지에 대한 안전관리와 농수축산물 피해 점검을 주문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새해를 맞이해 성산일출축제, 한라산 야간산행 등 국내외 관광객들의 대거 입도가 예상되는 만큼 주요 관광지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최근 극단적인 기상상황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원전 오염수 방류 등으로 농수축산물의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최소화헤 안정적인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내년 1월 19일 발표 예정인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와 관련해철저한 인수인계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현안회의에서는 2024년 예술지원체계 개선안 마련 시행 2024년 새해 입도 관광객 환영행사 추진 대설·한파에 따른 농업분야 추진상황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대응 추진 제31회 새해맞이 성산일출축제 개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심각단계 차단방역 강화 등이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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