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해위, 농업기술·개발연구 파악 위한 농축산 현장 방문

“구기자연구소, 신품종·우량종 적극 육성으로 농가 노동력 절감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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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농수해위, 농업기술·개발연구 파악 위한 농축산 현장 방문



[PEDIEN]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30일과 31일 이틀간 토바우 가축사료공장과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현장 방문을 통해 농축산 현장과 농업기술·개발연구 현황 파악에 나섰다.

농수해위 현장 방문은 당면한 농업 현실을 파악하고 충남농업 발전의 가능성을 타진함으로써 의정활동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위원들은 농업회사법인 토바우 가축사료공장에 들러 현장을 시찰하고 가축사료 제조와 관련 설명을 들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광섭 위원장은 “충남도 한우 광역브랜드인 토바우를 전용 사료 공급과 품질관리 등으로 충남을 대표하는 축산 브랜드로 육성해 달라”고 당부하며 “토바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브랜드 홍보와 유통시스템 구축에도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이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를 찾아 시설을 견학하고 업무보고를 받았다.

구기자·맥문동은 충남이 주산지인 주요품목으로 구기자연구소에서는 지속적인 품종개량 및 종묘 생산 보급, 재배 방법 개선 등 연구로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오인철 부위원장은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충남 약용작물의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구기자연구소가 신품종과 우량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농가 노동력 절감과 안정적 생산에 이바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수해위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축산농가 사룟값 부담 경감과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한 지속적 지원과, 구기자·맥문동 등 약용작물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관해 지속해서 협의·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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