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영 의원, 혐오기피시설인 물재생센터 주민들이 찾는 주민편익시설로 바꾸기 위한 조례안 발의

주민들이 찾아오는 편익시설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책 마련.관리를 민간위탁 또는 대행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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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길영 의원, 혐오기피시설인 물재생센터 주민들이 찾는 주민편익시설로 바꾸기 위한 조례안 발의



[PEDIEN]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윈회 김길영 의원이5일‘서울특별시 물재생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지역주민을 위해 설치 및 운영 중인 서울특별시 물재생시설 내 편익시설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제고하기 위해 편익시설의 운영, 관리를 민간위탁 또는 대행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서울시 중랑, 난지, 탄천, 서남 총 4개 물재생센터는 인근 주민들에 기피시설로 인식되고 있어 주민 복지와 편의 향상을 위해 체육 및 편익시설을 갖추고 개방하고 있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 등으로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김길영 의원은 편익시설이 주민들이 찾아오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개선점을 찾는데 주목해 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조례안은 물재생시설 내 편익시설을 위탁 또는 공단이 대행해 운영할 수 있는 조항과 편익시설 사용료 징수를 위탁받는 자 또는 관리대행업자가 대행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김길영 의원은 "현행 조례에 편익시설 운영 등에 대해 규정되어 있지만 체육 및 편익시설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기설치 된 물재생시설 내 편익시설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찾는 시설이 되려면 시민의 눈높이에서 운영되어야 할 것이다 민간에서 운영 또는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면 운영의 효율성도 향상되고 물재생센터가 직접 운영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길영 의원은 “개정조례안 발의를 시작으로 물재생시설 내 체육 및 편익시설이 시민의 입장에서 찾고 싶은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및 시설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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