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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어제 오후 3시 충북대학교에서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부산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와 '글로컬대학 혁신이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8개 지방자치단체, 10개 글로컬대학이 함께 참석해 각 글로컬대학별로 혁신이행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교육부 ‘글로컬대학30’으로 지정된 부산대-부산교대가 본지정 신청 시 제출한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에 대한 혁신이행을 약속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는 통합 부산대 실행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반도체, 라이프케어, ICT·양자기술, 디지털금융, 에듀테크 등 지역 전략산업 특화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등 혁신이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통합 부산대는 올해 상반기 중 통합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해 통합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고 교육 현장 중심의 Edu-PBL 도입 등 미래형 종합교육 양성모델을 추진한다.
아울러 첨단 의생명·바이오 분야 융합 학문 단위 신설 및 부산지역 특화 전략 분야 인재양성, 에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에듀테크 엑스포 개최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부산대-부산교대 통합 글로컬대학이 우리시 혁신생태계의 허브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글로컬대학 혁신이행을 위해 전략산업 및 특화 분야에 대한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지역산업을 육성하는 등 지역 상생 생태계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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