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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29일‘2024 국제첨단센서산업포럼’이 센서 분야 국내외 전문가, 기업, 연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센서산업협회, 한국센서학회,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국내외 센서 기술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달 30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개회식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박영규 대전시 국제관계대사, 오용준 한밭대학교 총장, 전국진 센서 엑스포 코리아 조직위원장, 박효덕 한국센서산업협회장, 김희연 한국센서학회장, 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박흥수 나노종합기술원장, 신경호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부총장을 비롯해 포럼 국내외 연사, 기업·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포럼 첫날인 29일 오전에는 개막식과 기조 강연이, 오후에는 글로벌 세션으로 해외 연사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첫 번째 기조 강연은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가‘공간의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두 번째 기조강연은 현대모비스 고봉철 상무가‘스마트 모빌리티를 위한 센서&AI’를 주제로 진행했다.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기업·시민 등 일반 참가자들로부터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 개최된‘글로벌 세션’은 세계 유수의 기업,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각국의 센서 기술 개발 동향과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환영사에서“센서 기술개발과 글로벌 협력은 곧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센서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고민할 화두가 선제적으로 제시되길 바란다”며 “대전은 센서 기업이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다.
명실상부한 센서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진 센서 엑스포 코리아 조직위원장은“국제첨단센서포럼을 통해 차세대 첨단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됨은 물론, 더 나아가 스마트 사회 구현에 있어 센서의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둘째 날인 30일에는‘센서 플러스 세션’으로 국내 센서 분야 핵심 기업과 연구기관 전문가들의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2025년 국제첨단센서 전시회’유치 전략에 대한 패널 토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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