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열 서울시의원, 매봉초 급식실 및 학생식당 증축 공사 환영

남부순환로평탄화공사 현장에 인접해 있는 만큼 공사 진행 시 신호수 등 안전인력 배치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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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상열 서울시의원, 매봉초 급식실 및 학생식당 증축 공사 환영



[PEDIEN] 구로구 매봉초등학교 급식실 및 학생식당 증축이 확정되면서 학생들에게 보다 양질의 급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상열 의원은 매봉초등학교 급식실 및 학생식당 증축의 건이 포함된 ‘서울특별시교육청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3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구로구 개봉동에 위치한 매봉초등학교는 학생식당이 없어 교실 배식을 실시하고 있고 급식실도 노후되어 전반적인 급식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2022년부터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증축이 추진되어왔으나 설계용역 과정에서 지반보강 및 건물 내진성능 확보를 위한 구조보강에 따른 공사비 추가에 따라 사업비가 26억 9천만원으로 증가, 서울시교육청 공유재산심의를 다시 거치게 된 것이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및 같은 법 시행령,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에 따라 20억원 이상 재산을 취득해야 할 때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수립해 의회의 의결을 받도록 하고 있다 서 의원은 지난 19일 서울남부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만나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에서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사 완료 시점까지 신경써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학교가 남부순환로평탄화공사 현장에 인접해있어 공사차량 통행이 잦은 가운데 급식실 공사 진출입 차량까지 더해질 경우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의 통행 안전이 우려된다”며 “학생들과 주민들이 통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 현장 주변에 안전 신호수 배치가 꼭 필요하다”고 교육지원청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서울남부교육지원청 담당자는 “공사 진행 과정에 빈틈없는 안전조치를 위해 신호수 등 안전인력 배치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매봉초등학교 급식실 및 학생식당 증축을 위한 공사는 7월 착공해 내년 1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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