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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공약을 가장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 31일 기준 △공약이행 완료도 △’23년 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분야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평가결과를 SA부터 D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오 지사는 이 가운데 공약이행 완료도, ’23년 목표 달성도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고 종합평가에서도 SA 등급을 획득했다.
제주도는 민선8기 전체 계획 대비 공약이행 완료도가 38.24%로 전국 평균 보다 10.8%p 높아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자 도정 발전을 견인하는 이정표”며 “공약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 부서의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와 함께 종합 SA 등급을 받은 광역 지방자치단체는 서울, 부산, 광주, 경기, 충남, 전남, 경북, 경남 등 모두 9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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