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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 활동에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적립된 마일리지를 환산해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 포인트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18~39세 부산시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연 최대 10만 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다.
최초 참여 신청만 해도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시는 ▲청년지대 홍보 공유) ▲청년공간 방문 및 후기 작성 ▲시 주관 교육·설명회·토론회 참여 및 후기 작성 등에 마일리지를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생활 속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청년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와 청년공간에서 주관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경우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이를 위해 부산청년센터 등 시와 구·군의 청년공간을 자원봉사 수요처로 등록 후, 공간별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청년들의 자원봉사를 끌어낼 계획이다.
4시간 이상 참여한 봉사활동에 대해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하며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발급한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마일리지 적립 신청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마일리지 적립 항목 및 적립 기준도 확인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시정 활동 참여 후 마일리지 적립 신청을 하면 되고 이후 적립된 마일리지를 부산청년플랫폼에서 동백전 포인트로 전환 신청하면 된다.
최초 동백전 포인트 전환은 3만 마일리지 이상 적립한 경우 가능하며 이후에는 1만 마일리지 단위로 포인트 전환 신청이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지급일로부터 5년으로 지급된 포인트는 부산시 내 동백점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부산을 '젊고 희망이 있는 활기찬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부산 청년들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번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에 청년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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