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연의 날, 이참에 금연 어때유?

대전시-5개구 보건소-대전세종금연센터와 합동 캠페인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세계 금연의 날, 이참에 금연 어때유?



[PEDIEN] 대전시는 31일‘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5개 구 보건소, 대전·세종금연센터 등과 함께 금연 캠페인을 추진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 보건기구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전 세계에서 금연 캠페인이 펼쳐진다.

이번 금연의 날 주제는 ‘담배 산업으로부터 우리의 미래세대를 지켜냅시다’이다.

아동과 청소년을 유혹하는 담배 마케팅에 대응해 미래세대의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날 시청 앞 금연거리에서 5개 자치구 보건소, 대전·세종금연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 지역암센터등과 함께 금연 독려 가두행진 등을 진행하고 비흡연자 보호 및 흡연자의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청 로비에서는 체험형 금연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홍보부스에서는 ‘이참에 금연타임’ 인증 이벤트, CO 측정 및 금연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금연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김두진 대전시 건강보건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쉽게, 더 자주 금연을 시도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연계 챌린지 ‘이렇게 참은 김에, 이참에 금연’은 흡연을 참게 되는 일상 속 모든 순간이 곧 금연하는 순간이라는 발상의 전환으로 시작된 온라인 챌린지로 일상 속 금연 순간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을 달고 게재하면 된다.

해당 챌린지는 시 홈페이지 및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