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대동2 재개발지역에서 실 화재 훈련

한국토지공사와 협업 실제 화재환경 재현, 상황별 화재 대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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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소방, 대동2 재개발지역에서 실 화재 훈련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5일부터 12일까지 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에서 실제 화재환경을 재현한 실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훈련은 화재 진행 단계별 화염과 열·연기의 움직임을 직접 관찰해 화재진압 방법을 익히고 소방대원의 상황별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화재 현장 지휘 전술 훈련 △차량 배치, 선착대장 역할 수행 및 선착 대원 활동 등 초기대응 훈련 △진압, 구조, 구급대원 간 상황별 인명구조 훈련 △화재 상황별 대원 임무 숙지·수행 및 팀 협업 훈련 △진압대원 화재진압 숙달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본부는 이번 훈련 결과를 향후 실제 환경과 유사한 건물에서의 화재진압·인명구조 훈련은 물론, 재연실험·조사 등 화재조사관 전문능력 배양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실제와 유사한 현장경험을 축적할 수 있고 대원들의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현장 중심형 훈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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