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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국립극장 및 각종 기금공모 사업에서 총 6건 10개 작품(국비사업 4건 8작품, 기금사업 2건 2작품)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4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먼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2004년 공연유통 사업’에‘판소리극 종이꽃밭, 두할망 본풀이(8.30~31.)’와‘음악극 적로(9.22.)’가 선정됐고 ‘지역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가족인형극 괴물도감(8.22-23.)’과 ‘아동극 강아지똥(8.28-29.)’,‘창작음악 자락:사라져가는 것에 대해(11.9.)’작품이 뽑혔다. 공모에 참여한 전국 300여 작품 중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으며 공연비 1억 5천여만원을 확보했다.
또,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전통예술 전국 확장성 사업으로 추진한‘전국풍류자랑’공모사업에‘월드뮤직그룹 반도의 콘서트 BANDO(6.13.)’와‘진주검무보존회의 진주검무(9.28)’가 선정되어 공연비 6천7백만원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국립극장 ‘지역 문화거점 공연사업’에 국립국악관현악단‘노크 초이스:실내악(10.25)’이 선정되어 국비 2천5백만원을, 메세나 지정기부 창작사업을 유치한‘(가칭)마당놀이 윤문식의 신과 함께(10.18.-20.)’는 1억원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손에손에 자체 사업을 유치한‘가족뮤지컬 반쪽이전(9.7-8.)’은 3천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10개 작품은 6월부터 11월까지 19회에 걸쳐 시립연정국악원 시즌 공연과 예술 축제 등에 올려질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공연예술분야 공모사업에 많은 작품이 선정되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우수 공연을 유치하고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시민이 고품격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립연정악원은 전국 270여 개 문예회관중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국악전문공연장으로 2020년부터‘시즌기획’,‘예술축제’,‘시리즈’의 체계적이고 균형잡힌 기획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을 찾아가고 있다.
특히‘전통시리즈’‘판소리 다섯마당’과 국내 유일 국악 브런치콘서트‘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여름 전통공연예술축제인‘K-예술축제 아·우·름’은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전국 문예회관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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