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수욕장 및 해양관광지 물놀이‘적합’

수중 미생물, 백사장 중금속 등 기준치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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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관내 해수욕장 및 주요 해안관광지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6월 4일부터 6월 18일까지 울산 대표 해수욕장인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주요 해안관광지인 북구 강동 산하, 주전, 울주군 나사 등 총 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항목은 백사장 모래는 납, 비소, 카드뮴, 수은, 6가크롬 등 중금속 5항목, 수질은 대장균과 장구군 등 미생물 2항목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백사장 모래 중금속 및 수질 미생물 모두 환경안전관리기준 이내로 물놀이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개장 후에도 지속적인 해수욕장 및 해안관광지의 오염도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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