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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7일 도 안전관리실로부터 화성 리튬배터리 공장 화재사고 대응 현황을 보고 받고 피해 회복 및 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를 당부했다.
안전관리실은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관계기관 협력 및 현장대응을 강화하고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해 피해자와 유가족의 요구사항 처리와 심리상담, 쉼터 등을 지원하고 도 직원을 1대1 매칭해 대응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도는 현재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화성시에 교부했으며 △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 유족 장례비 및 긴급복지지원 추진, △ 외국인 유가족 항공료 및 체류비 지원 검토, △ 도내 리튬취급 배터리 생산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행정위원회 의원들은 합동점검 시 철저한 전수조사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사고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개폐식 창문을 지원하는 등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으며 더불어 장마철 재해 대비도 당부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분들, 피해자 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드리며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피해 회복을 돕고 앞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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