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는 7월 5일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전국 특성화고 140개 도제학교 가운데 ‘S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독일·스위스의 도제식 현장교육을 우리 현실에 맞게 도입한 재학생단계의 일학습병행제 사업이다.
학생이 학교와 기업체를 오가면서 학교에서는 이론교육과 기초실습을, 기업체에서는 기업 현실에 맞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한국형 도제식 교육 모델이다.
올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전국 140개 도제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제교육 성과는 학습기업관리 및 학습근로자관리, 학습기업 만족도, 교육훈련 평가, 도제준비과정 노력, 전담인력 전문성 확보 등 16개 영역에서 항목별로 평가해 실적에 따라 S등급부터 D등급까지 5등급으로 평가한다.
대전전자디자인고는 2015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선정되어 10년째 도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드론전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 3학년 각 1학급씩 도제반을 선정해 현장실무교육 중심의 훈련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전자디자인고 손인성 교장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에서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학생들의 취업만족도를 제고해 학습기업과 학습근로자 모두 만족도가 높다”며 “학습기업과 학습근로자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전문 교육인 도제교육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