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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7월 17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관광부서 관광사업체 담당자 등 10여명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 지원 관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반려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관내 숙박시설의 일반 객실을 반려동물 동반 객실로 전환 시 시설개선비 지원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50객실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소당 5객실까지 지원 가능하며 객실 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범위는 일반 객실을 반려동물 동반 가능 객실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미끄럼방지 장판, 벽지보호 시트, 소독·탈취제, 침대, 계단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광역시 중 최초로 울산이 반려동물 친화관광 도시에 선정되어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박시설을 확충해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관광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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