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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장인 양우식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 전반기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지난 19일 열린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의회 초선 비례의원이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것은 역대 최초 사례이다.
양우식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여야 합의를 이끌어 상임위원회 증설 및 의안접수 기간 폐지와 의안자동상정제도 등을 도입해 의회혁신의 적임자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양우식 위원장이 혁신추진특별위원회에서 제안해 도입된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등록제를 처음으로 실시한 선거에서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회는 25일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부위원장 선출 및 소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하고 의회사무처, 경기도 도지사비서실 및 보좌기관, 대변인실, 홍보기획관, 경기도중앙협력본부, 소통협치관, 경기도교육감 비서실 및 경기도교육청 홍보기획관 등 소관 실국의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경기도지사 비서실 및 보좌기관과 경기도교육감 비서실은 양우식 위원장이 혁신추진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부서로 신설된 사항으로 전국 지방의회 중 최초 사례라 향후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양우식 위원장은 “전국 최대 광역지방의회인 경기도의회 운영을 전반적으로 시스템화하기 위해 소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변화를 주고 여야 의원님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이번 운영위에서 도의 정책결정기관으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는다는 점이 뜻깊다.
도정 견제에 대한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해 경기도민을 위한 경기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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