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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회 내 울산관 운영을 위해 8월 2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하며 미용, 식품, 개척 기술, 금융, 과세·무역, 참신한 생각 상품, 고령 친화·의료, 지식재산·특허, 문화·콘텐츠, 기타 산업재 등 품목을 취급하는 수출 중소기업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8월 2일까지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는 신청 기업 중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6개 기업을 선정해 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공간 및 비품 임차비, 제품 운송비 등을 지원한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과 재외 동포 경제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로 재외동포 경제인들을 포함한 국내외 경제인 3,000여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재외동포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업전시회, 1 대 1 수출 상담, 최고 경영자 공개 토론회, 개척투자 공개 토론회 및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판로개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대회를 통해 울산시 중소기업이 세계적 관계망을 구축하고 해외 판로 개척 등으로 수출 증가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울산관 운영에 울산의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지난 2002년 제1차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서울, 부산, 인천 등 지자체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울산에서 개최했으며 48개국 2,000여명이 참가해 기업 상담 건수 455건, 기업 간 업무협약체결 4건, 총 상담액 3억 5,970만 달러의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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