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교육이 한곳에” 충주시 수안보 다목적체육관 눈길

상반기 4천 7백여명 방문, 전지훈련 장소로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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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체육·교육이 한곳에” 충주시 수안보 다목적체육관 눈길



[PEDIEN] 충주시 수안보 다목적체육관이 교육과 체육활동이 모두 가능한 문화시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수안보면 온천리 일대에 총 사업비 143억원을 들여 사계절 경기가 가능한 배드민턴, 농구, 배구 코트를 갖춘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이용객은 4천 7백여명에 달했고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은 물론 기관·단체의 대규모 행사도 잇따라 개최됐다.

체육시설과 컨벤션 기능을 겸한 덕에 지난 3월에는 제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피구대회 개최를 대비한 전국 심판 역량강화 교육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1월에는 2천여명에 달하는 전국의 태권도 선수단이 전지훈련 장소로 활용하며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또한 시는 지역의 아동센터 청소년들도 시설을 적극 활용 중이며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수안보 다목적체육관은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공간이자 대규모 회의·교육 등의 행사가 가능한 공간”이라며 “입소문을 타고 외지에서 시설을 찾는 손님이 많아진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 127대의 주차면을 보유하고 400명의 관람객 수용이 가능한 수안보 다목적체육관은 평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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