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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8월 7일 오후 2시 위원회 회의실에서 자치경찰 홍보단 2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김재홍 위원장, 정병희 사무국장을 비롯해 2기 홍보단 10명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자치경찰제의 개념과 홍보단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사전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자치경찰 홍보단은 지역사회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자치경찰 주요 정책들을 홍보하고 다각적인 시각에서 치안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된다.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공개모집과 내부 서류심사 등을 거쳐 최종 10명이 선발됐다.
주요 역할은 그간 공동체 치안활동에 참여도가 낮았던 청년들을 포용하고 미래세대 치안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홍보, 영상 제작,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이다.
특히 새롭게 출범하는 2기 홍보단부터는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하는 현직 경찰관이 지도자로 참여해 청년들과 소통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5년 5월까지 약 10개월간이다.
김재홍 자치경찰위원장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치안활동에 주도적으로 참가함에 따라 사회적 역량 및 울산시민으로서 소속감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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