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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와 개혁신당의 ‘오월 동행’ 이 계속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국화 1000송이를 들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영령을 기린 개혁신당 국회의원들에게 감사현판을 전했다.
강 시장은 ‘국회, 광주의 날’ 이틀째인 3일 오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개혁신당 천하람·이준석·이주영 국회의원과 환담하고 의원실 입구에 감사현판을 함께 부착했다.
감사현판에는 ‘국화 995송이를 바치며 오월영령을 위로해주신 개혁신당 의원님에게 감사한다.
당신과 함께 오월 정신을 계승해 가겠습니다’는 문구가 담겼다.
또한 이날 천하람·이준석·이주영 의원은 5·18민주화운동 기념배지를 착용했다.
개혁신당 천하람·이준석·이주영 의원은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국화 1000송이를 들고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안장된 995기 묘비를 닦으며 헌화·참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000송이의 국화와 함께 오월광주의 친구가 되어준 개혁신당에 감사드린다”며 “80년 5월 고립되고 외로웠던 광주의 손을 잡아준 덕분에 광주는 많은 친구가 생겼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이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천하람 국회의원은 “80년 광주를 살아내시고 민주화를 이룩하신 모든 분들이 다 영웅인 만큼 5·18민주화운동의 전 국민적 확산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참배를 했다”며 “개혁신당의 진심을 잘봐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밖에도 복합쇼핑몰과 같은 꿀잼도시를 향한 광주의 미래에도 함께 하며 광주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준석 국회의원은 “묘역에 계신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열사들 중에 누구 한 분이 더 중하고 덜 중한 분이 없다는 것을 대중적으로 알려드리고 싶었다”며 “특히 2묘역을 찾았을 때 생전에 저를 아껴주신 정동년 이사장님님 등이 계신 것을 보고 진짜 현재진행형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앞으로 기회가 될 때 광주와 많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영 국회의원은 “첫 묘역 참배였지만 정치를 막 시작함에 있어서 열사들의 희생이 어떤 의미였는지를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새로운 길을 들어서는 시작을 하는 제게 어떤 마음으로 이 일을 해야하는지를 생각할 수 있게 했고 열사들에게 더욱 감사의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앞서 개혁신당은 또 허은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지난 6월과 8월 연이어 광주시청을 찾아 강기정 시장 등과 간담회를 하고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인공지능 2단계 사업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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