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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광주역 광장 일원에서 광주역 도시재생 달빛플리마켓·팝업스토어를 연다.
지난 2020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회째인 광주역 달빛플리마켓은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광주역주민협의체와 지역소상공인들이 중심이 돼 광주역 권역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열리고 있다.
행사는 △달빛플리마켓 △팝업스토어 △통기타·시낭송·라인댄스 등 지역주민 공연 프로그램 △포크·밴드·트로트 페스타 등 테마 공연 △역전가요제 △먹거리 트럭 △광주역 사진전 △도시재생 홍보 및 세미나 △아로마 향수 체험 등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달빛플리마켓과 팝업스토어는 지역 특산물과 농산물 판매를 비롯해 전통놀이·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등 모두 36개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기간에는 매일 달빛플리마켓 판매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텀블러·타포린백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광주역 앞 특설무대에서는 역전가요제를 개최, 플리마켓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광주역의 역사가 담긴 순간들을 공유할 수 있는 ‘광주역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도 열리는 등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호남권 최대 규모의 ‘광주역 창업밸리’ 조성사업과 더불어 인근 주민들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준영 도시공간국장은 “올해 광주역 도시재생 달빛마켓·팝업스토어는 지역 주민과 입주기업이 중심이 돼 광주역을 활성화하는 참여의 장”이라며 “광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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